총상금 1억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최시원 심사 참여
콘진원, 26~27일 '2023 스타트업콘' 개최
[서울=뉴시스] 2023 스타트업콘 포스터(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3.10.1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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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총상금 1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가 진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6~27일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2023 스타트업콘'을 개최한다.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국내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배틀필드에는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최시원은 핀테크, K-뷰티, F&B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투자자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서울시의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케이녹 데모데이'를 통해 사업을 추진 중인 시리즈 B 이하 유망기업 10개사가 투자유치에 나선다.
한편 '2023 스타트업콘'은 '콘텐츠로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15개의 강연 및 패널토론 8개의 워크숍 등 총 2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최근 기술을 통해 빠르게 혁신하고 있는 CX(Content Experience)에 대해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를 초청했다.
26일 기조 강연은 ‘Gen AI가 가져온 콘텐츠 제작환경의 미래’를 주제로 헨리 아이더 메타 리얼리티랩 AI 기술고문이 연사로 나선다. 이어 세계 10대 액셀러레이터인 미국 알케미스트 액셀러레이터와 프랑스 윌코, UAE 쇼룩 파트너스, 싱가포르 알타라 벤처스가 K-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27일에는 야스미나 벤코이 엔비디아 AI 연구원이 콘텐츠 창작의 중심이 된 디지털휴먼과 대화형 AI에 대해 미국 현지에서 생중계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이번 스타트업콘은 신기술과 융합하여 발전하는 콘텐츠 시장의 경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진출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시장에 혁신을 더할 K-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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