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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입주기업 유치 본격 시동

등록 2023.11.23 10: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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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인의 날'서 영주 국가산단 홍보 활동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6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6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입주할 기업유치 활동에 본격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에서 영주시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난 8월 국토부로부터 지정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국베어링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베어링의 날 행사는 '제2회 한국 베어링 컨퍼런스'와 연계해 개최됐다.

진영환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삼익THK 회장), 박형수 국회의원, 조웅환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을 비롯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영주시는 이날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를 소개하고, 지역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도 알렸다.

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국가산단 지정 승인으로 영주시는 미래 전략산업의 초석을 확고히 마련했다"며 "산학연관 연대와 협력을 다져 베어링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상북도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2964억 원을 투입해 면적 118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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