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영권·안영규·제카·티아고, 프로축구 K리그1 시즌 MVP 후보

등록 2023.11.28 16:39: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감독상 후보는 김기동·이정효·조성환·홍명보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1 2023시즌 시상식 후보 명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1 2023시즌 시상식 후보 명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2023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김영권(울산), 안영규(광주), 제카(포항), 티아고(대전)가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3 하나원큐 K리그1, K리그2의 최우수감독상과 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등 개인상 후보를 28일 발표했다.

개인상 후보는 연맹 기술위원회(TSG) 소속 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후보선정 위원회가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해 각 부문 4배수를 추렸다.

김영권은 올 시즌 리그 31경기에 나서 울산의 2연패에 앞장섰다. 광주 안영규는 31경기에서 2골 2도움으로 승격팀 돌풍 주역으로 활약했다.

제카는 이번 시즌 12골 7도움을 기록으로 포항의 리그 2위를 이끌었다. 티아고는 16골 6도움으로 37라운드까지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22개)를 기록하고 있다.

K리그1 올해의 감독상은 김기동(포항), 이정효(광주), 조성환(인천), 홍명보(울산)가 경쟁한다.

영플레이어상 후보는 김주찬(수원), 이호재(포항), 정호연(광주), 황재원(대구)이 올랐다.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2 시상식 후보 명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2 시상식 후보 명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2에선 발디비아(전남), 원두재(김천), 이한도(부산), 조르지(충북청주)가 MVP를 다툰다.

감독상 후보는 고정운(김포), 박진섭(부산), 이영민(부천), 정정용(김천) 감독이, 영플레이어상 후보는 김민준(김천), 안재준(부천), 조성권(김포), 조위제(부산)다.

감독상, MVP, 영플레이어상은 1명씩, 베스트11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이 받는다. 베스트11 수비수와 미드필더 부문은 좌, 우, 중앙을 구분해 수상자를 가린다.

수상자는 후보를 대상으로 28일부터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로 뽑는다.

시상식은 내달 4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