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군은 설 연휴 첫날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14개 반 120명이 종합상황실에 투입되어 군민 불편 사항 및 안전사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중점 대책으로는 ▲군민 안전 대책 ▲주민 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력 제고 ▲소외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다.
군은 연휴기간 자연재난·산불·가축전염병 등에 대비해 사전 안전점검, 지도 단속 활동을 철저히 추진하고 재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령사랑 상품권 10% 할인판매도 시행한다. 의령 사랑 상품권은 관내 981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만큼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은 8일까지 물가관리 안정대책반을 운영하여 설 명절 핵심 성수품(20개 품목)에 대한 물가 동향 파악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를 전후해 취약계층이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됨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위문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결식 우려아동 200여 명에 대해 식품권을 지원하고, 홀로 어르신의 안전 확인을 강화한다.
이 밖에도 상수도·가스·전기 등 핵심 공공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시설점검을 하고, 가스 안전 및 공급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과 폐기물 민원 접수 및 해결을 위해 생활쓰레기 처리 상황실을 설치해 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총괄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귀성객과 군민, 방문객 모두가 일상에 불편 없이 편안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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