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웅상회야제 5월 25~26일 개최 확정

[양산=뉴시스] 지난해 양산웅상회야제 개막식. (사진=양산시 제공) 2024.0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올해 양산웅상회야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오는 5월25일~26일까지 이틀간 웅상체육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축제 슬로건은 '웅상신풍! 신나는 바람, 새로운 바람'을 채택하고, 축제 추진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축제는 웅상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인데, 우불신사의 기우제를 주제로 한 '신풍 워터밤' 축제, 용당지구 조선통신사를 재현한 시민과 함께하는 '조선통신사 퍼레이드', 천성산 일출과 용당역사지구의 삼룡지심를 형상화한 '라인로켓 퍼포먼스'와 '레이저 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산=뉴시스] 양산웅상회야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기총회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0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시민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동아리 한마당,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총 페스티벌과 회야 빛 정원 조성 등의 프로그램이 각종 전시 체험부스와 함꼐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셔틀 및 전동카트를 증차 운행하고 먹거리 부스 공간 확대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한 각종 대비책도 철저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올해는 특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양산웅상회야제를 선보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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