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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압바스 수반, 새 정부 구성 위해 무스타파 총리 임명

등록 2024.03.15 07:00:08수정 2024.03.15 08: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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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AP/뉴시스]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 2024.03.15.

[유엔 총회=AP/뉴시스]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 2024.03.15.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이 14일(현지시각) 새 정부를 구성하기 위해  무함마드 무스타파 박사를 신임 총리로 임명했다고 CNN이 팔레스타인 와파(WAFA)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압바스 수반은 이날 공포한 수반령에서 "차기 정부의 총리 지명자로서 팔레스타인 국민의 최대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국민의 이익을 지키고, 업적을 보호하고, 그것들을 발전시키고 진전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와파 통신에 따르면 무스타파는 2022년부터 팔레스타인해방기구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이전 정부에서 부총리와 경제부 장관을 역임했다.

무스타파는 지난 2월 사임한 무함마드 슈타예 전 총리를 대신하게 된다. 슈타예는 지난 2월 하마스를 포함한 국민통합정부의 물꼬를 텄지만 이 무장정파의 이름을 명시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은 무스타파 총리 지명을 환영했다. 캐머런 장관은 X(옛 트위터)에 "국제적 지원 패키지와 함께 서안지구와 가자지구를 위한 새로운 팔레스타인 정부를 구성하는 것은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필수 요소 중 하나"라고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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