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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태국 3대 도시서 '예스! 코리아 트래블'

등록 2024.03.22 14: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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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지난 24~25일(현지시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예스! 코리아 트래블'에서 한국관광 토크쇼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이제훈이  지난 24~25일(현지시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예스! 코리아 트래블'에서 한국관광 토크쇼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태국 상호방문의 해'에 맞춰 방콕·치앙마이·푸껫 등 태국 3대 도시에서 공격적 한국관광 홍보에 나서고 있다.

공사는 지난달 24~25일(현지시간) 치앙마이, 지난 8~10일 방콕에 이어 오는 23~24일 푸껫에서 '예스! 코리아 트래블'을 개최한다. 공사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여행사·항공사 등 58개 기관이 참가, 다양한 한국관광 정보와 체험 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다.

치앙마이 행사에 약 3만명, 방콕 행사에 약 7만명이 참석했다. 특히 방콕 행사에서는 태국 국가대표팀 태권도 공연과 더불어 한류스타 이제훈의 공연, 한국관광 토크쇼로 행사장의 분위기가 뜨거웠다.

특히 행사 기간 중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약 12억원 규모의 항공권과 여행상품이 판매됐다.

지난해 기준 방한 태국인은 38만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59만명)의 66% 수준에 그치고 있다. 최근 전자여행허가(K-ETA) 제도로 태국인들의 한국 입국이 까다로워졌고, 태국 관광객 입국 거부 사례가 공유되며 태국인들의 방한 심리가 악화하고 있는 것이 이유다.

관광공사 조희진 국제마케팅실장은 "지금이 태국 최대 명절 송끄란 기간에 예상되는 태국인의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할 적기"라며 "태국인의 위축된 방한 심리를 자극하고 방한 붐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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