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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는 장성 평림댐 '기후변화 도시숲'으로"

등록 2024.03.27 15: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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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1㏊ 유휴지에 관상수 등 2만8000 그루 식재

장성 평림댐 기후변화 도시숲 전경. (사진=장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 평림댐 기후변화 도시숲 전경. (사진=장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형형색색 봄꽃이 만개한 장성 평림댐 '기후변화 도시숲'이 봄나들이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7일 장성군에 따르면 평림댐 '기후변화 도시숲'은 도시 중심부의 기온이 높아지는 '열섬현상' 완화와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성했다.

산림청 지원 예산 10억원을 들여 평림댐 유휴지 1㏊에 소나무, 칠엽수, 애기동백, 주목, 계수나무 등 430여 그루의 다양한 나무를 심었다.

여기에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남천, 영산홍, 꽃댕강 등 관상수 2만8000여 그루를 복층 구조로 함께 심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성 평림댐 기후변화 도시숲 전경. (사진=장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 평림댐 기후변화 도시숲 전경. (사진=장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방문객을 위한 산책로, 의자, 안내판을 비롯해 나무 이름을 알려주는 수목표를 설치해 살아 숨 쉬는 숲 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평림댐 도시숲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휴식의 시간 가져 보길 바란다"면서 "탄소 순배출 '0'을 만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유휴지 도시숲 조성을 꾸준히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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