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종호 과기장관 "국민·연구자 체감할 수 있도록 개혁과제 빠르게 추진"

등록 2024.03.28 14: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종호 장관 과기정통부 개혁TF 주재

통신비·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등 11대 과제 추진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2.14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민과 연구자가 확실히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속도감 있게 개혁과제를 추진하자"고 28일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청년 보좌역 및 자문단원, 젊은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개혁TF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혁TF 회의에서는 과기정통부 개혁과제 세부 추진계획과 현장 소통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과기정통부 개혁TF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선도적인 아젠다 발굴·관리와 부처 협업, 국민 소통을 통해 선제적으로 개혁을 이끌어가도록 강조함에 따라 지난 1월 말에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 체감 5대 ‘마이(My) 과제’ ▲연구자 체감 5대 과제 ▲부처 협업 대표과제 등 과학기술·디지털 분야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과기정통부 11대 개혁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내게 맞는 통신비’, ‘나의 안전지킴이’ 과제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연구자의 연구몰입 환경 조성을 위해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 ‘연구자 경력 통합 지원체계 구축’, ‘혁신도전 연구개발(R&D) 걸림돌 제거’ 등 연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부처 협업 대표과제로서 국방과학기술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젊은 사무관들이 과제별 세부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청년보좌역, 2030 청년자문단원이 주요 과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개혁과제 추진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이 있었다.

이 장관은 "개혁과제를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국정 운영의 동반자이자 개혁을 이끌 적임자인 청년들과도 수시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