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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올해 2만8000개 일자리 창출한다

등록 2024.03.28 13: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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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연차별 세부계획 공시

[부천=뉴시스]

[부천=뉴시스]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민생상생 일자리로, 재도약하는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일자리 2만8000여개 창출과 고용률 67% 달성을 목표로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에 근거해 2022년 말 공시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2024년 지역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표했다. 시는 일자리 친화적인 지방행정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현안중심 일자리 ▲생애주기 맞춤형 체감일자리 ▲산업거점형 혁신일자리 ▲도시성장형 도약일자리 등 4대 전략, 8대 핵심과제를 토대로 미래 신성장산업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기존 뿌리산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부천대장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부천형 일자리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고, 문화콘텐츠 플랫폼 운영과 웹툰 융복합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문화콘텐츠산업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또한 특화산업 디지털 전환 및 로봇산업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부천 소재 기업·업소 1만1000여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니어,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취약계층에는 생애주기별 전문서비스로 민간 노동시장 진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도 시민의 생계를 뒷받침할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률과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더불어 잘 사는 ‘시민행복 중심 부천’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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