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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장관 "GTX는 정시성이 핵심"…개통 준비 점검

등록 2024.03.28 15: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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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GTX-A 개통 앞두고 수서역 찾아 점검

[서울=뉴시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오후 1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역에서 안전과 편의성 등을 최종 점검했다. (사진=국토부 제공)

[서울=뉴시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오후 1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역에서 안전과 편의성 등을 최종 점검했다. (사진=국토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오후 1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역에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에스알, SG레일, 운영사 등 모든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과 편의성 등을 최종 점검했다.

오는 30일 개통 예정인 수서~동탄 구간은 영업시운전(2.23.~3.13), 정부 합동 대테러 훈련(3.20), 국민 참여 안전 점검(3.19.~3.22) 등을 계획대로 완료하고 막바지 개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장관은 철도공단으로부터 개통 준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이틀 뒤 첫 운행을 시작하는 GTX-A를 국민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개통 이후에도 원활한 역사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장관은 승강장, 대합실, 환승 통로 등도 점검하면서 "수서역은 전철·버스·고속철도와 환승이 이루어지는 주요 거점역이므로, 개통 초기 많은 이용객이 역사 내에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꼼꼼한 안내 체계가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서역 관제실을 방문해서는 "GTX의 빠른 속도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정시성이 핵심"이라며 "열차 지연으로 이용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제실에서 열차 운행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박 장관은 또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안전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가치"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점검하고 또 점검하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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