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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월드클래스"…벤 데이비스, 손흥민 400경기 축사 전해

등록 2024.04.04 17: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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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데이비스, 400단어로 적은 축사 공개

"월드클래스 선수, 말도 안되는 득점 기록"

[서울=뉴시스] 캡틴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의 400경기 출전에 그와 2015년부터 같은 팀에서 우정을 나눈 벤 데이비스(31·토트넘 홋스퍼)가 400단어 축사를 전했다. (사진=벤 데이비스 SNS 캡처) 2024.4.4

[서울=뉴시스] 캡틴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의 400경기 출전에 그와 2015년부터 같은 팀에서 우정을 나눈 벤 데이비스(31·토트넘 홋스퍼)가 400단어 축사를 전했다. (사진=벤 데이비스 SNS 캡처) 2024.4.4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의 400경기 출전에 그와 2015년부터 같은 팀에서 우정을 나눈 벤 데이비스(31·토트넘 홋스퍼)가 400단어 축사를 전했다.

토트넘은 3일(현지시각) "손흥민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해 통산 14번째 400경기 출전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벤 데이비스가 손흥민과 함께한 9년을 400단어로 요약했다며 "내 친구 손흥민, 400단어로는…"이라는 제목의 축사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독일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데이비스는 손흥민보다 1년 먼저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 손흥민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웨스트햄전을 통해 토트넘 입단 후 400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데이비스는 "쏘니가 처음 토트넘에 왔을 때 축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은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놀라운 테크닉과 왼발, 오른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의 득점 기록을 보면 정말 말도 안 되게 기복이 없었다"며 "힘들었던 첫 시즌 후 주로 윙어 자리에서 매 시즌 두 자리 득점을 올렸고, 이건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주장을 맡았다. 데이비스는 이를 언급하며 '캡틴' 손흥민의 리더십과 인성을 극찬했다.

그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한국과 토트넘 주장으로 솔선수범하며 항상 팀을 위해 노력한다. 발전하려는 자세, 마음가짐, 투지 그리고 책임감을 가지고 더 나아지려고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거의 9년을 알고 지냈다. 손흥민은 세계적인 선수이고, 무엇보다 세계적인 인물이다. 경기장 안팎에서 손흥민을 알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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