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없어 따라가자…오토바이 버리고 도주(영상)

반복적인 정차명령에도 불응

[서울=뉴시스]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운전한 무면허 운전자가 경찰의 추격 끝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사진=유튜브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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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민주 인턴 기자 =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운전한 무면허 운전자가 경찰의 추격 끝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1일 유튜브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경기도 파주시의 경찰관은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가 주행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장소로 가던 순찰차는 번호판이 없는 해당 오토바이를 발견해 곧바로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반복적인 정차명령에도 오토바이는 무시했고 순찰차가 앞길을 가로막자 유턴까지 하며 도주하기 시작했다.

오토바이는 순찰차를 따돌리기 위해 둑길로 들어서며 무리한 질주를 벌였다. 그러더니 돌연 오토바이를 길가에 내동댕이치고 골목길로 도주했다. 이에 경찰관은 추격 끝에 용의자를 체포했다.

해당 운전자는 무면허 운전자로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현행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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