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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귀금속 털이 5인조 복면강도…20초만에 잡혀(영상)

등록 2024.05.09 10:55:44수정 2024.05.09 12: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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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콩 침사추이에서 금은방을 털려던 5인조 무장 강도단이 불과 20초 만에 체포됐다. (영상= X(구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콩 침사추이에서 금은방을 털려던 5인조 무장 강도단이 불과 20초 만에 체포됐다. (영상= X(구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홍콩 침사추이에서 금은방을 털려던 5인조 무장 강도단이 불과 20초 만에 체포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7일(현지시각) 정오께 홍콩 침사추이 번화가의 한 금은방에서 복면을 쓴 남성 5명에 의해 발생했다. 남성 5명 중 3명은 망치를, 2명은 칼을 든 상태였다.

그들은 금은방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범행을 시작했다. 당시 상황은 매장 CCTV에 담겨 현지 언론과 소셜 미디어에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그들은 망치를 들어 보석 진열장을 부수거나 직원을 칼로 위협했다.

그러나 범행은 20초 만에 멈췄다. 5인조 무장 강도단은 사전에 첩보를 입수하고 매장 인근에 잠복해 있던 경찰들에 의해 모두 현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의하면 이번 사건으로 도난당한 물건은 없으며 홍콩 경찰은 남성 5명 외에 공범이 더 있는지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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