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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스위스 하우프트빌고트하우스와 국제교류 협약

등록 2024.06.09 13: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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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과 스위스 하우푸트빌고트하우스 관계자들이 '정보교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의성군과 스위스 하우푸트빌고트하우스 관계자들이 '정보교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스위스 하우푸트빌고트하우스와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의성군의 이번 국제교류 협약은 중국 함양시, 몽골 만달군에 이어 세번째이다.

군에 따르면 스위스 하우프트빌고트하우스는 투르가우주 80개 보통지방자치단체 중 하나로, 하우프트빌과 고트하우스 행정통합으로 탄생한 지역이다.

보통지방자치단체는 종합 지방자치기능을 수행하는 우리나라 시·군 자치구에 해당한다.

이 지역은 현재 인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유아 및 청소년이 고령자보다 많고, 1·2·3차 산업이 고루 분포해 실질적 실업이 없는 건강한 연령 및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의성군과 스위스 하우프트빌고트하우스는 지방자치정책, 주민참여, 교육·학교, 환경·경제, 문화·스포츠·여가 분야 정보를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스위스는 주민들이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하고 타협하는 문화가 정착된 곳"이라며 "스위스와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운영 원리, 주민들 사고방식 등을 학습해 주민 주도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행복 의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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