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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숨가쁜 '당일치기' 방북…"김정은과 최소 9시간 함께 보낸다"

등록 2024.06.19 04:19:14수정 2024.06.19 05: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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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4.06.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4.06.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19일 새벽(한국시간) 평양에 도착했지만 앞으로 바쁜 일정이 남아 있다고 BBC가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타스에 따르면 푸틴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최소 9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행사는 현지 시간으로 19일 정오에 공식 환영식으로 시작된다.

이후 기념사진촬영을 마친 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약 90분간 회담에 돌입한다. 두 정상은 김 위원장의 관저 산책과 다과회를 하는 동안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타스는 보도했다.

이번 방북 일정은 여러 공동문서 서명과 기자회견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났을 때 "모스크바와 평양 관계의 새로운 페이지가 열렸다"고 타스는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평양을 방문하도록 초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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