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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P500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엔비디아 3.5% 상승 시총 1위

등록 2024.06.19 06:04:50수정 2024.06.19 06: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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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S&P500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엔비디아 3.5% 상승 시총 1위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섰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보다 56.76포인트(0.15%) 상승한 3만8834.86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3.8포인트(0.25%) 뛴 5487.03으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1포인트(0.03%) 오른 1만7862.23에 폐장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증시는 18일 발표된 미 소매 지표가 소비의 감속을 시사하면서 미국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로 돌아서기 쉬워질 수 있다는 견해가 퍼졌다. 5월 미국 소매판매액은 전월보다 0.1% 증가해 시장 예상치(0.2% 증가)를 밑돌았다.  '

이에 S&P 500지수는 올해 31번째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빅테크 종목이 많은 나스닥 지수도 소폭 상승하며 자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특히 엔비디아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전날 대비 3.5% 상승하며 시가 총액은 약 3조3350억 달러를 기록하며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쳤다. 이는 S&P 500을 다시 상승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힘이었다.  

다만 경기가 예상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면서 미 증시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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