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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번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대전에 들어올까

등록 2024.06.26 15: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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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시애틀 시장 만나 입점 등 제안

[대전=뉴시스]이장우 대전시장과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 2024. 06. 26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이장우 대전시장과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 2024. 06. 26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전 세계 7번째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가 대전에 들어설 수도 있을 전망이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25일 시애틀 시청에서 브루스 해럴 시장을 만나 “전 세계에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가 6개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7번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를 대전에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특히 자매 도시인 대전과 시애틀 두 도시의 협업으로 이 두 도시의 빵과 커피를 대전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시장은 “연간 1200만명 이상이 빵을 사기 위해 대전 성심당을 방문한다. 성심상 인근에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의 콜라버레이션을 기대한다”면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를 대전에 설립한다면 대전시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로봇 기업의 아마존 납품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또 지역기업에 대한 지원도 당부했다. 그는 해럴 시장에게 트위니(로봇) 천영석 대표를 소개한 뒤 "아마존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해럴 시장은 긍적적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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