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AI 영어 평가엔진 도입…MS와 협업 후 첫 성과
크레버스의 영어 자동 평가엔진은 지난해 9월 크레버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나온 첫 번째 성과다. 재원생들의 과제를 자동 평가하는 것은 물론 개인화된 피드백도 제공한다.
크레버스는 현재 학생 한 명의 영어 온라인 과제 채점을 위해 3일 이상을 소요하고 있다. 이를 실시간 채점으로 대폭 단축시킴으로써 학생의 만족도 향상 뿐만 아니라 크레버스의 비용도 기존 대비 약 20% 절감될 예정이다.
영어 자동 평가엔진 외에도 크레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픈AI(OpenAI) 기반의 교육 플랫폼을 개발해 타사와 기술적 격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학원 사업으로 강력하게 구축한 브랜딩을 바탕으로 에듀테크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겠다는 포부다.
크레버스의 네스토(Nesto CV Div.) 김관 상무는 "크레버스는 아이러닝 영어 자동평가 엔진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수학 자동평가 엔진 평가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 기술적 논의 및 테스트 등을 지속해 크레버스의 내·외실을 모두 다질 수 있는 사업모델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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