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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개막…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등록 2024.07.27 10:27:03수정 2024.07.27 10: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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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눈물의 값진 노력, 아름다운 결실 맺길"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 행사장과 에펠탑 주위로 화려한 레이저쇼가 진행되고 있다다. 2024.07.27. bluesoda@newsis.com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 행사장과 에펠탑 주위로 화려한 레이저쇼가 진행되고 있다다. 2024.07.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은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제33회 하계올림픽과 관련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선수단을 국민과 함께 힘차게 응원한다"고 밝혔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2024 파리 올림픽'이 오늘 그 대장정을 시작했다"며 "우리나라는 21개 종목, 14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그동안 올림픽을 위해 흘린 땀과 눈물의 값진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기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번 올림픽은 '완전히 개방된 대회'를 슬로건으로 오늘부터 내달 12일까지 17일간, 206개국 1만 500여 명의 선수들이 열전을 펼친다"며 "지난 25일 프랑스 레젱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랭킹 라운드'를 시작으로 이미 우리나라 선수단은 본격적인 올림픽 레이스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연패 도전'을 앞둔 여자 양궁 대표팀, 수영 황금세대의 출격, 첫 메달 사냥에 나서는 스포츠클라이밍, 지난 올림픽의 설욕을 준비 중인 높이뛰기 등 우리 대표단은 올림픽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근대올림픽 창시자 쿠베르탱 남작은 ''올림픽에서 중요한 것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참여하는 데 있다'고 했다"며 "선수 각자가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흘린 땀. 그리고 앞으로 보여 줄 값진 투혼은 우리 국민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희망과 용기를 주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코로나 확산, 테러 위협 등 불안한 환경에 철저히 대비하고 무사히 경기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국민의힘은 우리 선수 모두가 후회 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기를 국민과 함께 힘차게 응원한다"고 밝혔다.

2024 파리올림픽은 27일(한국 시각) 개회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파리에서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건 1900년과 1924년에 이어 세 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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