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벼 병해충 발생 현장 방문
고성지역, 중국 남부지역에서 오는 비래해충인 혹명나방 확산되고 있는 추세
27억의 예산 편성, 벼 병해충 방제 총력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사진, 가운데)는 지난 26일 벼 병해충(혹명나방) 발생 현장을 방문해 병해충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사진=고성군 제공).2024.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고성군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벼 병해충의 증가가 심해지고 있으며, 특히 중국 남부지역에서 오는 비래해충인 혹명나방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혹명나방은 주로 7월에서 9월 해안선 인접 지역 등에 피해를 준다.특히, 비래 후 급속히 번식 활동을 시작하며 늦게 모내기했거나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투입한 논에서 많이 발생한다.
혹명나방은 유충이 잎을 갉아 먹어 광합성을 방해해 생육후기 등숙저하, 쌀의 수량 및 품질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준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사진, 오른쪽 세번째)는 지난 26일 주로 7월에서 9월 해안선 인접 지역 등에 피해를 주는 벼 병해충(혹명나방) 발생 현장을 방문해 병해충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사진=고성군 제공).2024.08.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근 고성군수는 “태풍 이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세심한 병해충 관찰과 함께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3차 공동방제와 농가 직접방제를 병행하여 벼 병해충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