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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초선 평균 재산 23억 2585만원

등록 2024.08.29 23: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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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초선 김종양 39억… 박상웅 5억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7회국회(임시회) 제417-2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재적300인 중 재석 295인, 찬성 295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2024.08.2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7회국회(임시회) 제417-2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재적300인 중 재석 295인, 찬성 295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2024.08.28.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2대 국회 신규 재산등록 의원 147명 재산 목록에 따르면 경남 초선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23억258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초선 의원 중에서는 국민의힘 김종양(창원 의창구) 의원의 재산이 39억2007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의힘 이종욱(창원 진해구) 28억662만원, 더불어민주당 허성무(창원 성산구) 25억1601만원, 국민의힘 서천호(사천·남해·하동) 18억7366만원, 국민의힘 박상웅(밀양·의령·함안·창녕) 5억1289만원 순이다.

김종양 의원은 배우자와 공동소유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1채, 배우자 명의로 부산 동래구 아파트 1채와 창원 마산합포구 단독주택 1채, 그리고 자신 명의의 의창구 중동 전세권 등을 신고했으며 건물 총가액은 약 25억7000여만원이다. 나머진 토지,예금,증권 등이다.

이종욱 의원은 자신과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과천 아파트, 모친 명의의 창원 진해구 아파트, 서울 마포구의 전세권 등 18억여원의 건물을 신고했고, 허성무 의원은 본인 명의 창원 성산구 소재 아파트와 서울 마포의 전세권, 상남동의 근린생활시설과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 등 22억9000여만원을 신고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종양(국민의힘, 창원 의창구) 의원. (사진=김종양의원실 제공) 2024.08.02. *재판매 및 DB 금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종양(국민의힘, 창원 의창구) 의원. (사진=김종양의원실 제공) 2024.08.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호 의원은 경기도 용인과 사천의 단독주택, 경기도 안성의 근린생활시설 등 14억2000여만원을 신고했으며, 박상웅 의원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아파트 3억5000여만원을 신고했다.

이번에 당선되어 국민의힘 3선으로 복귀한 신성범(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와 자신 명의로 경남 거창의 단독주택 등 14억여원을 신고했다.

21대 퇴직 국회의원의 경우, 국민의힘 강기윤 전 의원이 120억 2798만 9000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같은 당 김영선 전 의원 72억 1825만 9000원, 이달곤 전 의원 37억 241만 4000원, 하영제 전 의원 15억 5771만 4000원, 조해진 전 의원 11억 5686만 3000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 3억 3813만 3000원 순이었다.

한편 22대 국회에 새로 이름을 올린 국회의원 147명의 평균 재산은 약 26억8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밀양=뉴시스] 국민의힘 박상웅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국민의힘 박상웅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신고 재산 50억원 이상은 17명(11.6%)이고 20억~50억원은 43명(29.3%), 10억~20억원은 38명(25.9%), 5억~10억원은 17명(11.6%), 5억원 미만은 32명(21.8%)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42억12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개혁신당 29억7600만원 ▲조국혁신당 22억3500만원 ▲더불어민주당 18억3700만원 ▲진보당 3억5400만원 ▲사회민주당 -1억5800만원 순이었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은 333억100만원을 신고해 이번에 새로 재산이 공개된 전체 의원 가운데 재산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에선 양부남 의원이 84억3300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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