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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휴 마지막 날도 폭염…최고 체감온도 33~35도

등록 2024.09.18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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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휴 마지막 날도 폭염…최고 체감온도 33~35도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8일 인천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3도,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24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25도, 동구·중구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연수구 32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31도, 강화군·동구·중구 30도, 옹진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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