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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ACL2 첫 경기서 세부 6-0 대파

등록 2024.09.19 23: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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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프로' 18세 진태호 데뷔골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전북, ACL2 첫 경기서 세부 6-0 대파. (사진=AFC 소셜미디어 캡처) 2024.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전북, ACL2 첫 경기서 세부 6-0 대파. (사진=AFC 소셜미디어 캡처) 2024.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첫판에서 DH 세부FC(필리핀)를 대파했다.

전북은 19일 필리핀 마닐라의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ACL2 조별리그 H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세부를 6-0으로 크게 이겼다.

ACL2는 아시아 클럽대항전의 2부리그 격 대회다.

기존 챔피언스리그(ACL)는 올 시즌부터 최상위 대회인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와 ACL2로 나뉘어 진행된다.

2023시즌 K리그1 4위에 그친 전북은 ACL2에 출전한다.

세부는 2024시즌 필리핀 리그 준우승팀 자격으로 ACL2에 나선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10위에 처진 전북은 주축 선수들을 빼고 B팀과 유스 선수들로 이번 필리핀 원정단을 꾸렸다.

전북의 첫 골은 전반 15분 18세 고교생 진태호의 발끝에서 나왔다. 김태환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진태호는 구단 산하 유소년팀 영생고 소속으로 지난 5월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프로 데뷔골을 넣은 진태호는 전반 36분 김창훈의 추가골을 도왔다.

전북은 전반 45분 문선민의 득점으로 전반을 3-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에도 전북의 골 잔치는 계속됐다.

후반 4분 박재용, 후반 29분 유제호, 후반 32분 박채준이 연속골로 6-0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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