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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룸 하부서 불꽃"…달리던 롤스로이스 차량 화재(영상)

등록 2024.09.20 01:15:00수정 2024.09.20 03: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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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중국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롤스로이스 차량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docnhanh)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국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롤스로이스 차량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docnhanh)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중국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롤스로이스 차량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는 모습이 공개됐다.

17일(현지시각) 베트남 docnhanh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공항 고속도로를 달리던 롤스로이스 차량 하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도로를 달리던 차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차량 하부에서 불길이 치솟기 시작한다. 당시 도로에 차들이 많아 주변에 불길이 옮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피어오른 걸 인지한 운전자는 즉시 차에서 내려 대피한 후 신고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압됐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700만 위안(약 13억1446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운전자는 서둘러 차에서 내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롤스로이스 차주는 "차를 800만 위안(약 15억원)에 구입했다"면서 "다행히 보험에 가입돼 있어 최대 600만 위안(약 11억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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