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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서 요가 대회~음악제까지…10월 '화엄 문화제’

등록 2024.09.2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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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화엄문화제 요가대회 (사진=화엄사 제공) 2024.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화엄문화제 요가대회 (사진=화엄사 제공) 2024.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화엄사는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제20회 화엄문화제'를 연다.

올해 화엄문화제 슬로건은 '화엄의 빛, 함께하는 세상'이다.

화엄사홍보기획위원회는 "지리산에 가을 밤 은하수와 별똥이 떨어자는 화엄사, 그동안 다음에 꼭 가기로 마음을 두었던 화엄사, 다음에 가보자하던 화엄사를 '그래 오늘 이야' 라는 마음을 담아 화엄문화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첫날인 10월4일에는 제1회 지리산대화엄사 전통사경 대회가 화엄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화엄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받는다.

대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300만 원, 장려상 5명에게 상장과 상금 각 100만 원, 특선 및 입선 10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당일 괘불재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괘불재는 화엄사 박물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10월5일에는 제4회 지리산 대화엄사 요가대회가 보제루 앞마당에서 열린다. 요가인과 일반인 150명이 요가를 선보인다.

일반인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화엄사 홈페이지에서 30명만 받는다.

이어 음악제가 보제루, 각황전, 대웅전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김주연 음악 감독이 연출을, 오승진 B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음악제에는 통기타 가수 김희진, 시각장애우 아트위캔 '아이리스 앙상블', '비텐스', 온무용단의 버꾸춤, 태평무, 정가의 하윤주, 가수 최수호, 김주리, 밴드 AUX(억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뉴시스] 화엄문화제 음악제 (사진=화엄사 제공) 2024.09.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화엄문화제 음악제 (사진=화엄사 제공) 2024.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0월6일에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어머니의 걷기대회'가 축제 대미를 장식한다.

대회 전 구례군 여성들로 구성된 에어로빅팀과 라인댄스팀 5팀이 에어로빅과 라인댄스 경연대회를 연다.

이후 걷기대회에 참가해 화엄사 성각스님 지도 하에 연기암까지 왕복 8㎞거리를 걷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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