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북동부 수미에서 요양원 피격.. 1명 죽고 13명 중상
러 군 탄도 미사일공격으로 요양원에 폭탄 명중
노인 입원자 200여명 ·직원 60명 등 300명 피습
[수미=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수미의 한 노인 요양 시설이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이곳 노인들이 구조대의 도움으로 대피해 있다. 2024.09.20.
러시아군은 이 날 수미시를 탄도 미사일로 폭격했으며 노인들이 주로 입원해 있는 요양원을 폭탄으로 명중시켰다고 우크라이나의 수미 지역 군사행정부가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폭격을 당할 당시에 이 요양원에는 환자 200여명과 직원 60명을 포함한 3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19일 저녁 현재 이 곳에서는 폭격을 당한 건물에서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사상자를 수습하는 구조작업이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매체들을 인용한 AP,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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