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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PS 진출…두산 이승엽 감독 "가을에도 좋은 경기 보여드릴 것"

등록 2024.09.24 22: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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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역할 100% 해내"

24일 잠실 구장에서 홈 최종전을 마친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두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잠실 구장에서 홈 최종전을 마친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두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두산 베어스가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두산은 24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소 5위를 확보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승리 후 "홈팬들 앞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게 돼 기쁘다.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역할을 100% 해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선수단에 공을 돌렸다.

2022년 9위에 그쳐 가을야구에 초대 받지 못했던 두산은 이승엽 감독 부임 첫 해였던 지난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탔다. 그러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위 NC 다이노스에 밀려 짧은 가을을 마감했다.

올해 1위 KIA 타이거즈부터 3위 LG 트윈스까지 순위가 확정된 가운데, 두산은 4위를 목표로 마지막까지 달린다. 두산의 4위 확정 매직넘버는 '2'다.

이 감독은 "아직 정규시즌 2경기, 또 포스트시즌이 남아있다. 정규시즌 마무리를 잘해서 가을야구에서도 오늘처럼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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