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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 탄 차량 '땅꺼짐'에 쿵…엄마도 뛰어들었다(영상)

등록 2024.10.13 05:50:00수정 2024.10.13 0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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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9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의 한 골목길에서 40대 여성은 자신의 5살 아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주기 위해 길 한 쪽에 차를 세우고 아이를 뒷좌석에서 내려줬다. (사진=X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9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의 한 골목길에서 40대 여성은 자신의 5살 아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주기 위해 길 한 쪽에 차를 세우고 아이를 뒷좌석에서 내려줬다. (사진=X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유치원에 가기 위해 차에서 내리던 5살 아이가 땅 꺼짐 현상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어머니는 아이를 구출하기 위해 땅속으로 뛰어 들었다.

9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의 한 골목길에서 40대 여성은 자신의 5살 아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주기 위해 길 한 쪽에 차를 세우고 아이를 뒷좌석에서 내려줬다.

그 순간 땅이 갑자기 주저앉더니 아이는 차와 함께 구멍으로 빨려 들어갔다. 옆에 있던 엄마는 아이를 구출하기 위해 땅속으로 뛰어들었다.

옆 트럭도 구멍 쪽으로 기울어져 있던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주변 행인들의 도움으로 아이와 엄마는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두 사람은 심각한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지하 파이프라인의 누수로 인해 지반이 침식되면서 땅이 꺼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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