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우승 도전' KIA 최형우, KS 통산 최다 2루타 신기록 달성[KS]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3일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5회 말 1사 2루 주자 상황에서 KIA 최형우가 김선빈의 희생 플라이아웃에 홈인하며 세리머니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통산 최다 2루타 신기록을 달성했다.

최형우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PS) 2차전에서 5회 2루타를 때려냈다.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형우는 삼성 우완 송은범을 상대로 우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쳤다.

이로써 최형우는 KS 통산 최다 2루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개인 통산 12번째 2루타로 전준호(히어로즈·11개)를 제치고 최다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후 나성범이 우전 안타를 치며 3루를 밟은 최형우는 김선빈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올해 8번째 KS에 임하는 최형우는 6번째 우승 반지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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