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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국춤…'조금만 바꿔볼까?'

등록 2024.10.24 05:50:00수정 2024.10.24 0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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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용진, 황태인 안무가가 신작 '조금만 바꿔볼까?'를 발표한다. (사진=서울남산국악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용진, 황태인 안무가가 신작 '조금만 바꿔볼까?'를 발표한다. (사진=서울남산국악당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립무용단의 주역 무용수인 조용진, 황태인 안무가가 신작 '조금만 바꿔볼까'를 선보인다.

남산국악당 청년공동기획이자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한국무용을 고정된 틀이나 제한에 얽매이지 않는 춤으로 다루기 위해 동시대의 감각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둔 안무다. 오랫동안 전승돼 온 춤을 다양한 변주로 보여주고, 춤이 지닌 본래의 흥미로운 요소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지금도 확장될 수 있는 춤인지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했다.

두 안무가는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통해 한국춤이 가진 것들을 더욱 감각적으로 느끼고, 변화를 통한 움직임이나 놀이의 형태로서 해석을 더한 흥미로운 지점들을 풀어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11월1일 오후 7시30분, 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필동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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