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오윤아, 재혼하나…"발달장애 子 아빠 자리 그리워한다"
[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 오윤아. (사진 = MBC TV 캡처) 2024.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방송한 MBC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아파트에 살다가 층간소음 우려와 민이를 위해 단독 주택으로 이사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오윤아는 "집에 민이를 위해 업소용 트램펄린과 큰 수영장까지 설치하고 맞춤집을 만들었다. 민이 체구가 크다. 키 180㎝ 이상, 몸무게가 120㎏ 정도 된다. 땅을 밟고 하늘을 보니 민이가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오윤아는 또한 "원래 재혼 생각이 전혀 없었다. 최근에 재혼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아이가 크면서 아빠의 빈자리를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아직도 있더라.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빠 역할이 필요한게 아니라 친구같은 남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재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같이 늙어갈 수 있는 남자분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지난 2007년 다섯 살 연상의 마케팅 전문가와 씨와 결혼했다 2015년 이혼했다. 슬하엔 민이만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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