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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태행산에 폐오일 뿌린 60대 자수…"백패킹 못하게 하려고"

등록 2025.03.31 11:00:53수정 2025.03.31 14: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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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화성시 태행산 정상 데크에 뿌려진 폐오일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화성시 태행산 정상 데크에 뿌려진 폐오일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화성시 비봉면 태행산에 폐오일을 뿌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화성시 비봉면 태행산 정상 데크에 쓰고 남은 엔진오일(폐오일)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A씨 범행은 지난 27일 오후 2시10분께 시민이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A씨는 이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28일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주말이면 백패킹을 하는 사람들이 텐트를 쳐 휴식 공간이 없고, 쓰레기도 많이 나와 이를 못하게 하려고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센터에서 쓰고 남은 엔진오일을 가지고 와서 뿌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태행산 관리 주체 등 자세한 사건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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