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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빈 꺾고 눈물 흘리는 올하 하를란

등록 2024.07.30 08: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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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AP/뉴시스] 올하 하를란(우크라이나)이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최세빈(한국)을 꺾은 후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하를란은 최세빈에게 15-14 역전승을 거두고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조국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그는 경기 후 "이 메달이 조국에 기쁨과 희망을 가져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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