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차림 비용 전년 대비 하락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9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종합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년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추석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품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통시장을 이용해 차례상을 차릴 경우 지난해보다 6500원(2.1%) 내린 30만2500원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를 이용할 경우 차례상 비용으로 39만4160원이 든다. 이는 전년대비 9120원, 2.3% 낮아진 금액이다. 차례상 물가는 여전히 높지만 해마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던 가격이 이례적으로 하락한 셈이다. 2024.08.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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