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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 환율방어 위해 금리 인상…10.5%→17%

등록 2014.12.16 08:15:20수정 2016.12.28 13: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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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양문평 기자 = 러시아 중앙은행은 15일 유가 하락으로 폭락하는 루블화의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10.5%에서 17%로 인상했다.

 이런 조치는 루블화의 대달러 환율이 65.83루블로 떨어져 올해 초의 32.85루블에서 두 배 이상 폭등한 데 따른 것이다.

 석유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러시아는 이날 유가가 배럴당 56달러 이하로 떨어져 지난 6월의 배럴당 107달러의 절반 수준에 이름으로써 심한 타격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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