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女배드민턴팀, 창단 4년만에 전국제패

이번 대회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 출전한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대진대는 이번 대회에서 B조 1위에 오른 뒤 준결승에서 한체대를 3-2로 물리치고 결승전에서 인천대와 격돌해 최종 승자가 됐다.
‘대진대 여자 배드민턴 팀’은 지난 2011년 3월 창단했다. 당시 한국 주니어 배드민턴 코치를 맡고 있는 김경란 감독을 영입해 감독직을 맡긴데 이어 국내 정상의 김해영, 주은애 선수를 영입하는 등 팀을 꾸렸다.
김경란 감독은 “이번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철저하게 준비해 다음 대회에서도 연승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진대 이근영 총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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