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언론인클럽, '2016 법조인상' 가습기살균제 특별수사팀 선정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염형철(왼쪽부터)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안진걸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 최예용 환건보건시민센터 소장이 가습기살균제 원료 물질을 개발하고 유통시킨 SK케미칼과 가습기 살균제 완제품을 제조·유통시킨 애경, 이마트를 형사 고발하기에 앞서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승모 기자 =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회장 류희림 YTN플러스 대표)은 13일 2016년 '올해의 법조인상'에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노승권 1차장검사 등 1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을 추적 취재보도한 한겨레신문 특별취재팀(팀장 김의겸 선임기자 등 5명)을 '올해의 법조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법조언론인클럽은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에 있는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신년회 겸 올해의 법조언론인상과 법조인상 시상식을 연다
법조언론인클럽은 중앙언론사 전·현직 법조출입기자들이 지난 2007년 5월 만들었다.
법조관련 보도로 사회정의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한 언론인과 사명감과 소명의식으로 사회를 밝게 만드는 데 기여한 법조인을 선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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