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朴누드화 전시, 정치인 주최는 부적절"…표창원 질타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3일 오전 광주 서구 염주동 염주체육관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광주·전남언론포럼 초청토론회 참석해 의자에 앉아있다. 2017.01.23. [email protected]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누드그림이 국회에 전시된 것은 대단히 민망하고 유감스런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작품은 예술가 자유이고 존중돼야 하지만 그 작품이 국회에서 정치인 주최로 전시된 것은 적절치 않았다"며 표 의원을 질타했다.
그러면서 "예술의 영역과 정치의 영역은 다르다"며 "예에서는 비판과 풍자가 중요하지만 정치에서는 품격과 절제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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