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 10명 중 9명, 수분 섭취 부족
풀무원샘물은 최근 모바일앱 설문조사 전문회사 '오픈서베이'와 함께 8~10세 자녀를 둔 어머니 1000명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 현황 조사를 실시, 20일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 93%가 자녀가 집에서 마시는 물의 양이 하루 섭취 권장량(1.2L)에 미치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중 321명은 학교나 학원 등을 가기 위해 자녀가 외출할 때 물을 챙겨주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물을 챙겨주지 않는 이유로는 '자녀가 들고 다니기 무거워한다'는 응답이 68.2%로 가장 많았다. 이에 외출용 생수를 고를 때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무게 및 용량(43.6%)'이 일반적으로 중요시되는 '품질(35.6%)'을 앞질렀다.
한편 부모들이 여름철 자녀 건강 관리를 위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균형적인 영양 섭취(63.1%)'와 '충분한 수면(54.2%)'이 1, 2위를 차지했다. '수분 섭취'는 3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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