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차관, 31일까지 미국·캐나다 방문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임성남 외교부 1차관. 2017.06.06. [email protected]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임 차관은 27~29일은 미국을 방문해 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과의 첫 면담 및 미 측 고위인사들과 만남을 갖고 한미관계, 동맹강화 등을 논의한다.
이번 임 차관의 방미는 한미양국 정상, 외교장관, NSC간 채널 등을 통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양국 간 정책 공조의 맥락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이어 임 차관은 29~31일 캐나다를 방문해 지난 5월 방한해 임 차관과 회담한 바 있는 이안 슈가트 캐나다 외교차관을 포함해 캐나다 행정부 및 의회 고위인사들과 면담을 가진다.
외교부 관계자는 "임 차관의 이번 캐나다 방문은 우리 신정부 출범 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한-캐 간 고위급 협의의 일환"이라며 "양국 간 호혜적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북핵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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