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역민과 함께하는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 개최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걷기에 참가한 시민이 참가비 5000원을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총 1만3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광교호수공원 주변 5㎞ 구간을 걸었다. 구간 중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설치됐고, 참가한 모든 시민들에게는 기념품, 생수 간식 등이 제공됐다.
이번에 모금된 약 1억3000만원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지자체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달 광주와 용인, 이달 화성과 수원에서 개최됐다. 오는 28일에는 온양과 구미, 내달 11일에는 평택에서도 진행된다.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용인, 화성, 구미, 온양에서 시행하던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올해부터 수원, 광주, 평택까지 확대했다”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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