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도심 집회·논술시험···교통혼잡 예상
【서울=뉴시스】 보수단체, 25일 서울 도심 집회·행진 개요도. 2017.11.24. (개요도=서울경찰청 제공)
24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석방 서명운동본부는 25일 오후 2시 청계로 한빛광장에서 집회 후 을지로,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까지 행진을 한다. 태극기운동본부 등 3개 보수단체도 도심 곳곳에서 집회 후 행진을 벌인다.
또 이날 연세대(응시인원 3만8000명), 성균관대(응시인원 2만4000명) 등 서울시내 주요 대학에서 논술 시험이 예정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 을지로, 종로 등 도심 대부분의 주요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과 불편이 예상된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시 해당시간대 통일로, 율곡로, 퇴계로 등으로 우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도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버스노선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이다.
집회·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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