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겸 임효준 곽윤기 황대헌, 5000m계주 결승행···올림픽新
예선 1조에서 중국이 기록한 올림픽 신기록(6분36초605)을 2.085초 앞당겼다.
2위 헝가리는 6분34초866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미국(6분36초867)과 일본(6분42초655)은 탈락했다.
중국은 1위로 들어왔다.네덜란드는 마지막 코너에서 3위 싱키 크네흐트가 무리하게 인코스에서 추월을 시도하다 샤를 아믈랭(캐나다)과 충돌했다. 크네흐트는 2위로 들어왔지만 네덜란드는 실격됐다.
김선태 감독은 서이라(26·고양시청)를 제외하고 김도겸-임효준-곽윤기-황대헌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첫 주자 김도겸은 2위에서 시작했다. 이후 4번주자 황대헌이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한국은 1위를 지키며 레이스를 끌고 갔다.
결국 11바퀴를 남기고 황대헌이 김도겸에게 터치할 때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헝가리가 2위로 함께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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