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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솔릭 접근…제주·무안공항 등 대규모 결항

등록 2018.08.23 08: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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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85편·무안 6편 등 23일 오전 총 191편 결항

19호 태풍 솔릭 접근…제주·무안공항 등 대규모 결항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로 접근함에 따라 제주공항과 무안공항 등에서 항공 운항 대부분이 취소될 예정이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공항 185편, 무안공항 6편 등 대규모 결항 계획이 예정돼 있다.

태풍 솔릭은 23일 오전 3시 서귀포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을 시속 16km/h로 통과해 오후 3시에는 목포 남서쪽 약 10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사는 항공기 결항 정보 등을 예약 승객들에게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한국공항공사의 공항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정된 결항 외에도 추가적인 결항 조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용객들은 운항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공항으로 출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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