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태풍 솔릭에 제주 학교 40곳 휴교·113곳 등교시간 늦춰

등록 2018.08.23 09:24: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22일과 23일 제주도에 근접한 제19호 태풍 '솔릭'이 몰고온 비바람에 제주시 연동 거리에 50여년된 가로수가 꺾여져 있다. 2018.08.23  kjm@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22일과 23일 제주도에 근접한 제19호 태풍 '솔릭'이 몰고온 비바람에 제주시 연동 거리에 50여년된 가로수가 꺾여져 있다. 2018.08.2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내 40개교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교에 들어간다.

23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40개교이며 등교시간을 늦추는 곳은 113개교로 집계됐다.

태풍특보가 발효되면 해당 시·도교육청 및 학교장 재량으로 휴교가 가능하다. 지난 22일에는 서귀포시 남원중학교가 휴교했다.

휴교 등 학사 변동 일정은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1일 이석문 교육감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재난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이후 기상 특보를 모니터링하며 학사 일정 조정 등을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학교 현장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배수구 정비, 낙하물 방지, 공사현장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특히 과거 하천 범람 피해를 겪은 학교를 중심으로 대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