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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열린다

등록 2018.09.1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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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업체 참여…120개 품목 시중보다 10~30% 할인 판매

설맞이 직거래장터(’18.2.5.~2.7.) 사진자료

설맞이 직거래장터(’18.2.5.~2.7.) 사진자료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한국지역진흥재단, 농협과 함께 12~14일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추석맞이 지역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을기업, 지역농가, 정보화마을 등 36개 업체가 참여한다. 120개 품목을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 물품은 완도 김, 문경 건나물, 청주 사과 등 추석선물과 제수용품으로 적합한 상품들이다.

 올해는 전례 없는 여름 폭염으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을 돕기 위해 폭염 피해 농가 8개 업체가 참가한다.
 
 폭염피해를 입은 한 농가 참여자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민들이 어려운데 행정안전부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힘을 돋아주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정부, 지자체, 다른 공공기관 등에서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설맞이 직거래장터에는 19개 업체가 참여해 1억원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가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지역특산물을 구매하고 어려운 농가를 돕는 상생의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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