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오는 25일 선원 채용박람회 연다
거제시, 오는 25일 선원 채용박람회 개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SK해운, 대한해운, 해영선박(현대해운), 에이치라인, 하나마린㈜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총 80명을 채용한다.
시는 해상근로자(선원)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선원 채용으로 조선업 경기불황이 지속되는 지역의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당일에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의 해상근로자 직업 설명 후 참여기업이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현장면접에 통과된 인원은 각 기업에서 개별연락 후 2차 면접을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참석자는 행사 당일 구직신청서 작성 후 면접에 참가할 수 있다.
거제시는 지난 6월 한화리조트 채용설명회를 열어 지역민 우선 채용에 적극 나선 바 있다.
또한 지난달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에 17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 면접 후 20명의 2차 면접자를 선발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해상근로자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의 취업 지원을 통해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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