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자리는 어디’...옥천군, 25일 행복취업마당 개최

【옥천=뉴시스】오는 25일 충북 옥천군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18년 옥천군 행복취업마당’ 포스터.(사진=옥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한 ‘2018년 옥천군 행복취업마당’을 오는 25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취업마당에는 제조·유통·서비스업 등 총 60곳의 기업체가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취업특강, 채용관, 직업체험관, 기업홍보관, 관계기관 총 5개 테마를 운영한다.
 행사는 박승리·황윤희 강사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면접 기술’ 취업 특강으로 시작한다.

 이어 채용관에서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구직 희망자 간 1대 1 면접을 진행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입사지원서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메이크업 시현,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직접지원 활동이 펼쳐진다.

 타로로 보는 취업운세, 가죽공예, 천연 페브리즈 만들기, 캐리커쳐 그려주기, 잡카페·바리스타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무료로 마련한다.

 충북도·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함께 채용률 제고를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취업한마당이 청년 구직자, 중장년 재취업 희망자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와 인재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구인업체 간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구직자의 교육과 취업, 경력개발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는 물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옥천군 취업마당에는 구직자 10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이 중 67명이 취업에 성공하거나 2차 면접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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