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평양선언·군사합의 비준···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촉진"
"국민 생명·안전 보호하는 길···위기 없애 경제 도움"
"접경 지역 주민 혜택···北주민 인권 증진시키는 길"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10.23.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45차 국무회의'에서 "오늘 회의에서 9월 평양 공동선언과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를 발효시키기 위한 비준안을 심의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길 뿐만 아니라 한반도 위기 요인을 없애 우리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무엇보다도 그동안 불이익을 받아왔던 접경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먼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며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증진시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10.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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